지난 27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의정부지도원(원장 : 지병륜)은 뇌·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물관리업에서의 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의정부시, 고양시, 구리시, 파주시 등 경기북부지역의 지역별 건물관리업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건물관리업은 업종특성상 대부분 고령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교대근무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로 업무상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지도원 관내에는 901개소 건물관리업체에 12,053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2002년 한 해만도 95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는 등 타업종보다 사망만인율이 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이에 의정부지도원에서는 건물관리업 종사자의 업무상 질병예방을 위해 위해 건강도우미와 뇌·심혈관질환예방 전문요원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기술지원과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건물관리업에는 고령근로자가 많이 종사함으로 이들 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8종의 기술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북부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건강관리 코너를 개설·운영하며, 아파트 관리신문 등 건물관리업 관련 언론사와 합동으로 업무상 질병예방 캠페인도 중점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 구성 간담회에서 지병륜원장은 "관내지역에 처음으로 건물관리업 업무상질병 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협의회 관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율적인 재해예방을 통해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업무상 질병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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