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병사들에게 성금을 전달하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5군단 장병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일동면은 2008년11월8일 민·관·군이 함께 하는 제2회 일동·오뚜기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난 12월18일 5군단 예하 8521부대에 근무하는 상근 병사 3명에게 총 210만원을 전달했다.
한마음 축제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군부대 간부들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서 나온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며, 2007년 오뚜기 부대 장병들이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은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성금을 전달받은 병사는 박승원 상병 등 3명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일동면대장(예. 소령 김주훈)이 안유진 일동면장에게 건의해 성금 전달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병환 중인 조모와 남동생의 학비마련을 위해 낮에는 근무하고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홍순범 상병은“지역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어 앞으로 남은 군 생활을 용기를 내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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