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어린이들의 즐거운 나들이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내 초롱초롱공부방(저소득층 아동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이 7월23일 신흥유원지 야외수영장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20여명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아빠가 와상환자로 늘 집에서 보내던 한 어린이는 아빠가 아프고 나서 수영장에 가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호원1동 초롱초롱공부방은 어린이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도봉산 등반 사생대회와 배드민턴 배우기, 중랑천 자전거 타기, 국회의사당과 방송국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유경수 호원1동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