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과의 맛을 계승 발전하는데 앞장

제1기 한과전문기능인 양성교육과정 입교식이 7월24일 오후2시에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한과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과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입교식에서 김규흔 한과문화박물관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과자인 한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한과를 보다 친밀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기능인 양성과정 36명의 입교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클러스터사업으로 추진한 한과박물관 한가원은 우리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한 한과산업을 특화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전통식문화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조상의 얼이 담긴 우리한과를 계승 발전시키는 세계적인 한과전문기능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은“한과는 어려서부터 먹어온 전통음식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세계적인 유산가치가 있는 식품으로 특히 포천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을 원자재로 사용함으로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교육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도받고 식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aT유통교육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회 포천시연합회와 포천시 지역농협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흔 한과문화박물관장이 입교사를 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이 입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이 입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