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는 잊혀져 가는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패스트푸드의 범람으로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기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영양간식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미자 화채, 깨찰편, 메밀산자, 쑥굴레, 떡케이크 등 옛날 선조들이 즐겨먹던 간식과 음료를 소개하고 있어 각종 식품 첨가물에 노출되어 아토피와 각종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준비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생각해 외면해 왔던 전통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본 김안숙(35?의정부시 신곡동)씨는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고 맛도 좋아 놀라웠다며 따뜻하게 쪄준 떡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는 아이들의 생일에 떡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지난 2월 11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여 현재 테마요리반, 궁중밑반찬반 등 6개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출장요리반 등 4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