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남겨놓은 6월2일 유력 후보 진영은 이번 선거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고정표 다지기에 들어갔다.
또 선거 당일 날씨가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 조심스럽게 당락을 점치는 분위기다.
기호1번 통합민주당 이병욱 후보 진영은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촛불문화제 등이 프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앙당의 지원유세로 선거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있다고 보고 3일에는 영북과 소흘지역 등을 중심으로 표 다지기를 할 계획이다.
기호2번 한나라당 양호식 후보 진영은 쇠고기 파동이 선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최대 접전지역인 소흘읍 지역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마직막날인 3일 신북과 포천, 소흘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적 지지층 이탈표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기호4번 민주노동당 조용성 후보 진영에서는 쇠고기 촛불문화제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대처가 오히려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노동자, 농민들의 투표참여에 기대하고 있다.
기호7번 무소속 서장원 후보 진영은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양호식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쇠고기 파동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소흘읍과 포천동에서 마직막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기호8번 차상구 후보 진영은 능력있는 후보 이미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연과 혈연, 학연 등을 떠나 유능한 후보를 당선시켜야 포천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지지기반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