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농업협동조합은 2천965명의 조합원과 1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관내 일동고등학교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장학금은 매월 직원급여 지급시 2만원씩 모아서 직원장학회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하나로마트 및 농자재마트를 개장했다. 하나로 마트는 400평 규모, 농자재 마트는 100평 규모로 모두 2층으로 지어졌으며 투자금액은 토지 24억원, 건물 66억원 등 모두 90억원이 소요됐다. CS(고객만족)컨설팅 평가에서 일동농협 본점 102.6점, 이동지점 96점, 기산지점 98.6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이같은 실적은 포천시 관내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최상위 그룹에 속해 있는 고객만족 최우수 사무소라고 평가됐다. 신영필(사진) 일동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농협은 농민의 소득사업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농촌 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뛰는 농자재 값은 감당하기 어렵고 우리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고착되면서 농촌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각종 농업용 원자재 가격은 급등하면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어 농가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농산물 가격은 10년 전에 비해서 별로 오르지 않았으나 기름 값은 3배 가까이 상승하고 1월말 물가 동향을 보면 수입농산물인 밀, 콩, 옥수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양돈용 배합사료 25.9%, 비육우용 30.2%, 낙농용 27%, 일반 배합사료 31.5%가 급등했다. 올해 한미 FTA가 타결될 것으로 본다. 그러면 한·중, 한·일, 한·EU등 계속해서 FTA가 타결될 것으로 본다. 이렇게 농촌이 어려울 때 농협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신 조합장은 “포천시와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농사짓는 농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더 적극적으로 연구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비료, 농약, 농자재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유휴지 농지를 이용해서 옥수수(사료용)를 재배하여 수매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일동농협은 올해부터 벼농사만큼은 지역에 맞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극조생종 벼 단지조성과 고품질쌀(고시히까리) 단지를 조성했으며 일동, 이동, 화현 등 세 곳에 시범포를 운영해서 지역에 맞는 쌀을 생산하여 수매가를 높이려 하고 있다. 어차피 경기미 공급이 모자란다고 하면 농민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수매값을 인상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 백화점을 대형점으로 개장한 것도 농민과 지역주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형점을 개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마트 주차장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생산한 농산물을 본인이 직접 판매 할수 있도록 했다. 국제화 시대가 되다 보니 일동 농협 관내에도 다문화가정이 많이 있다. 일동농협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글교육강좌를 시작했다. 계속 연계해서 우리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하게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또한 농촌사랑봉사단이 지역의 노인정을 방문하여 독거노인 집안청소, 발맛사지후 점심제공을 하고 있다. 직원들이 스스로 지역에 환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일동장학회를 결성해 일동고등학교에 매년 21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합원 종합 건강 검진비를 보조하고 있다. 신 조합장은 일동농협은 원로조합원 생신이 되는 날 아침에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드리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직원들이 1년에 5천400만원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어 포천신문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은 “농업 농촌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포천시 관계자와 지역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보도하고 문제제기부터 해결방안 까지 제시하고 있는 포천신문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일동농협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고 진정한 농업인 조합원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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