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이재영)은 3월 14일 초,중,고 학교보건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학교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본 협의회는 보건 및 건강에 대한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재 연천관내에는 정식 보건교사가 8교에 8명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 13교에는 일반교사가 보건 업무를 겸임하고 있어서 실제 보건교사 배치율이 38퍼센트에 지나지 않으므로 학교보건담당자 연수와 상호간의 정보 교환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담당 김우림 주사는 학교보건관리 연수에서 "학교에서는 학교보건관리 기본계획을 연간, 월간, 주간계획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수립한 후 추진하고, 학년말에는 철저한 자체평가를 통하여 다음해의 계획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재량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의 체위 향상, 질병예방, 음주, 흡연과 약물남용의 예방, 성교육 등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광섭 학무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건강검사를 철저히 하여 질병 또는 신체 이상이 발견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는 건강 상담, 치료 및 보호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학교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체계를 확보하고 적기에 응급의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교직원 대상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연수를 꼭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1일 8회 30초간 손씻기 운동(1830운동)을 전개하도록 하였으며 비만학생 관리에 중점을 두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서 맞춤형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사용증가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터넷, 게임 중독,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및 학습장애 학생 예방관리를 위하여 학생정신건강 설문을 실시한 후 정밀 검진 필요학생은 가정 및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조기 치료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하승완 기자 forme65@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