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008년도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중앙 및 도의 심사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우수 마을을 발굴,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쟁력과 자생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산촌마을의 조성 및 육성에 목적을 두는‘2008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에서 설계분야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28일 개최된‘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 워크샵’에서 산림청장 표창과 3천만원을 지원받았다. 2008년도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는 경영우수, 조성우수, 설계우수 3개분야로 나누어 12개 마을을 선정하였고 분야별로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씩 선정되었다. 산촌생태마을이란 낙후된 산촌을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자는 취지로, 전 국토의 46%를 차지하는 산촌의 산림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가? 이왕이면 산촌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도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산촌마을을 만들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추진해온 것이 산촌생태마을이다. 연천군은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과 휴양자원을 활용해 소득원을 개발하고 생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산촌을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대광리에 조성한 산촌생태마을은 전체면적 1,700ha, 산림면적 1,400ha 규모에 160가구 406명이 거주한다. 연천군은 2007년도에 7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 재배단지 등 생산기반시설과 조경을 완료하였고 올해 역시 7억원을 투입해 체험관을 신축한다. 그 동안 신탄리 산촌생태마을은 19명으로 구성한 고대산 산촌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지난해 10월 19일에 구성하였으며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북부지사와 1사 1촌 협약을 맺어 도농교류를 가져 왔으며 두부만들기, 도토리묵 체험, 숯가마 구이 체험 등 산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 향후 “녹색관광마을로 발전,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귀농할 수 있는 고향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및 마을을 홍보하고 신뢰성 있는 친환경적인 임산물, 농산물 생산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산림자원의 소득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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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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