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반월아트홀(이하 아트홀)의 관람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객을 모으기 보다는 기존 관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트홀이 지난해 말 ‘송년음악회"를 찾은 관객 174명을 대상으로 아트홀에서의 공연관람 횟수를 묻는 설문조사에 2번 이상이라고 답한 관객이 72%를 차지한데 따른 결과이다. 이는 한 번 찾은 관객은 계속 찾는다는 것. 또 이날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트홀의 주관객층은 포천 관내(87%)에 사는 30대이상(63%)의 여성(7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시급한 개선점으로 공연관람예절 준수와 더 적극적인 홍보, 인터넷 예매 시행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앞으로 가장 보고 싶은 공연에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첫 번째에 올랐으며 ‘난타"와 뮤지컬 ‘캣츠",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뒤를 이어 뮤지컬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아트홀 관계자는 “이번에 제기된 다수의견 뿐 아니라 소수 의견까지 참고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아트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