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이동면에서 주민들이 겨울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로 뜻을 모아 추진한 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1월27일 그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에서 심재인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1월4일부터 시작한 동장군축제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천시가 앞으로도 동장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보영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대표 여러분과 포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포천시 예산 8천만원이 지원되어 마련되었으며 30여명의 조직위원과 40여명의 안내 및 진행요원, 식당부스 담당 부녀회 30여명, 포천시 자율방범대연합대 70여명, 의용소방대연합대 30여명, 포천시보건소 1명등이 행사를 지원했고 자원봉사단체에서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봉사해주기도 했다.
폐막식 하이라이트로 소원을 담은 소원지를 새끼에 끼워 달집을 감도록 4~5일전부터 준비하여 5만여명의 소원을 담은 달집은 갈대와 친환경소재로만 제작하여 점화하자 멋지게 타올랐다. 여기에 소원을 적은 관광객들은 두손을 모아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제4회 동장군축제 한 관계자는 "동장군축제 개최이후 올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는데 시 예산이 삭감되어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므로 시예산이 확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 이후 가진 만찬에서 홍성훈 전 포천시의회의장이 내년에는 동장군축제에 1억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는 요구에 심재인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1억 5천만원은 어렵고 경기도에서 2천만원 정도 지원을 받아 1억원 규모로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