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2006년3월 말경부터 지난 1월초순까지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가평군,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 지역의 농업용 전선을 절단기를 이용해 모두 115차례에 걸쳐 1만5천997m(싯가 8천694만4천566원)를 절취한 문 모씨(49·무직), 이 모씨(46·무직)를 검거하고 공범인 권 모씨(48․무직)의 소재를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겨울철에 사용하지 않은 논밭에 설치된 전깃줄을 잘라 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들은 한 사람이 위에서 자르면 밑에서 그냥 감아서 가져가는 방법으로 절취했으며 작업이 끝나면 검문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 조수석 밑에 숨겨두고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봄철이 되면 전깃줄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농민들의 신고가 늘어나 그 피해 규모가 훨신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