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干支)란 10간(干)과 12지(支)의 총칭이다. 중국 은나라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10간 12지를 짜맞춘 60간지로 날짜를 세는데 쓰인 것이 그 기원이다.
10간(干)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고 12지(支)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로 간(干)은 나무줄기의 뜻으로 양(陽)이며 간(干)은 하늘(天)을 지(支)는 나뭇가지의 뜻으로 음(陰)이며 땅(地)을 나타낸다. 따라서 간지(干支)는 천지조화의 근본으로 즉 10간은 날(日)을 가리키기 위해서 12지는 달(月)을 가리키기 위하여 은 (殷)나라때 만들었고 12지를 하루의 시각에 배당하는 것은 전한(前漢)시대에 시작되었으며, 간지에 대한 오행(五行)배당이 완전히 행하여져 연(年)․일(日)․시(時) 및 방위(方位)에 정확하게 배정되면 간지오행설(干支五行說)은 천지간의 근본원리가 된다는 오행참위학(五行讖緯學)은 전한(前漢)말에 일어나 2천여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요즈음 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우리 한반도에도 오행설(五行說), 음양팔괘설(陰陽八卦說) 및 이들을 합친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의 미신(迷信)은 우리 한민족 민중속에 깊이 뿌리 박고 있으며 이십이지(十二支)에 동물 이름을 붙여 쓰고 있다. (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등의 동물)
또, 이것은 각 방위(方位)로도 쓰인다. 간지는 갑자(甲子)에서 시작하여 계해(癸亥)까지 60간지로 이루어져 같은 간지는 60년에 한 번씩 돌아와 자기의 간지의 해가 돌아오면 환갑, 또는 회갑이라고 하여 잔치도 한다.
내 고향 포천의 명 현감이며 가난한 백성의 어버이였던 토정 이지함 선생은 토정비결이란 역서를 만들어 예언서로 민족의 희망을 주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게 하였다. 심지어는 지(支)를 보고 운명, 성격등을 예언하고 궁합(宮合)을 본다지만 믿지 못할 미신(迷信)이다. 그저 심심할 때 재미로 보는 것이다.
2008년 무자(戊子)년은 작년 정해(丁亥)의 뒤를 잇는다. 내년은 새 대통령이 취임하고 새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중국에서는 8월8일8시8분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60년전, 1948년은 신생 대한민국이 탄생하여 UN의 승인을 받은 광복, 독립의 해였다. 내조국 대한민국의 영광과 올림픽의 금메달을 다수 획득하기를 기원하고 내 고향 포천에도 훌륭한 분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60년전 독립의 해보다 더 기쁜 날이 오기를 조상님과 하느님께 기원해 보기로 하자.
잘은 모르겠으나 쥐띠의 해에는 풍성한 한 해였으며 국운(國運)이 융성했던 해였다. 청성산, 수원산에 떠오른 우리의 포천의 새 햇살처럼 더욱 붉게 타오를 것이다. 브라보 포천! 글로리 포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