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 2시,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이동중학교에서 개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의 꿈을 모아 여기에"라는 주제로 타임캡슐을 봉안했다.
이동중학교 재학생과 동창회, 교직원들이 주축을 이루어 진행된 이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향후 30년 후인 2037년 12월 20일에 본교 교정에서 타임캡슐을 개봉하게 된다.
이번 타임캡슐 봉안에 대해 이동중학교 김춘성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애교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기리며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타임캡슐에는 30년의 시간과 추억을 간직한 채, 재학생들의 소장품과 학교 기념품, 이동중학교 소식지, 교육 활동, 2007년 12월 20일자 신문 등을 함께 봉안했다.
이동중학교 학생자치회장 김현규 학생은 "30년 후 중년의 나이에 다시 모여 학창시절을 추억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사뭇 기분이 묘하면서도 들뜬다. 다시 모이게 될 그 때 멋지고 훌륭한 중년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미래를 위해 정진해야겠다는 포부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타임캡슐 봉안식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미래의 꿈을 간직하는 이동중학교의 향연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2037년 12월 20일, 10대의 풋풋하고 열정으로 가득한 청춘의 학생들이 중년의 나이로 성장하여 그들의 학창시절을 반추하게 될 날, 다시 그 현장에 찾아가 취재하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