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으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영어마을에 다녀왔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학교나, 유치원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 빼고는 별로 없어, 한적해 보였다.
하지만 건물이 많은 데에 비하여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서 썰렁해 보였다. 그런 부분에서는 보통 민간인 마을이나, 영어마을이나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었다.
평소 영어마을이라고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어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생각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막상 영어마을을 가보게 되니, 거의 대부분의 인원이 연극관람이나, 로봇 하우스 프로그램에 몰려 산만해 보였다.
연극에서는 배우 3명이 출연하여, 카우보이와, 가우걸이 몬스터를 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시나리오가 그다지 재미있진 않아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관객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그나마 관객들의 홍을 돋구어 주었다.
또한 로봇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에서는 유치원 아이들이나 초등학교 1~2학년들의 시각에만 맞춘 것 같아서, 조금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만 이용하는 게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도 오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 음식점 주인이 담배를 핀다는 것은...비도덕적인 행위라고 생각되어, 불쾌하기도 하였다.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참고하여 반영한다면, 세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훌륭한 관광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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