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노인분들께 "사랑의 털실봉사"로 사랑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에 재학 중인 중학생 30여명은 12월8일 노인복지시설인 모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각자 파트너를 정한 뒤 수제품(목도리, 장갑, 모자, 액세서리 등)을 제작 할 물품을 선택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드리며 친분을 쌓아갔다.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파트너가 정한 수제품의 도안을 만들고 약 열흘간 정성스럽게 뜨개질을 해, 18일 모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처음 떠보는 뜨개질이라서 비록 훌륭한 작품은 만들지 못했지만 이 목도리를 받고 기뻐할 할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환한 미소를 띠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실천학교를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