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의 액자틀에 꽉 들어선 자연, 그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잠시 세상의 번잡을 잊게 한다.
포천시승격기념 포천사진동우회(회장 이만구) 정기 회원전이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여성회관 2층 전시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윤희철의 ‘귀향’, 양현숙의 ‘보라카이의 일몰’등 회원 15명의 작품 30점과 포천의 향토유적 사진 2점이 선을 보였다.
한편 4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윤국 군수, 홍성훈 군의회의장, 이승우 문화원장, 김진동 예총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가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동우회 경과보고와 축하떡 절단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이만구 포천사진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메라 셔터를 끊는 순간 바로 과거로 흘러 버리는 한 순간의 현재 상황을 렌즈라는 매체를 통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사진 창작이야말로 고된 작업”이라며 “회원 모두가 사진인 저변확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김영준(31.포천읍)씨는 “오랫만에 가족나들이를 나왔는데 좋은 전시회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진전시회가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