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지난 5월 23일 포천학연구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포천학연구소 향토유적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유적답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일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Y자 출렁다리, 생태경관단지, 한탄강댐물문화관을 답사하여 한탄강의 생태와 문화, 고고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포천을 빛낸 인물이자 오성대감으로 잘 알려진 백사이항복기념관을 답사하여 백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종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은 포천과 철원, 연천을 지나 임진강과 합류하는 현무암 협곡으로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 등 아름다우면서도 지질학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곳이며, 백사 이항복 선생은 조선시대 뛰어난 문장가이자 정치가로 많은 업적을 이룬 선비이다”라며 “이런 귀중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 및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천학연구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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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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