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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는 지난 10월 2일(수)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0명의 시민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제창 포천시의회부의장, 서과석, 안애경, 김현규시의원, 박동화 포천시보장협의체공동의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지회장, 이경묵 전 포천시새마을지회장(사회복지협의회이사), 남명구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의 내빈과 포천시청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등의 포천시공무원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토론회 전과정을 심도있게 경청했다.
이번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분야별 전문위원회구성 후, 정책위원회(위원장 송기태)의 주도의 첫 사업으로 협의회의 고유기능에 맞는 주요 사업이다.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2024. 01. 02. 개정)의 일부 개정에 따라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당연 설치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복지 역할의 재정립 필요성과 더불어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시·군협의회의 연계 협력 방법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자발적인 협의회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준비하였다.
본 토론회의 좌장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이 주도하여 적극적으로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주제 발표는 신한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임원선 교수가 지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여 사회복지협의회의 역사와 설립목적및 근거 주요사업, 포천시하회복지협의의 역할을 주문했다.
토론자로 포천시의회 김현규 시의원은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조례 개정을 위한 제언에 대하여 토론하며 국회에서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설치 의무화법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하여 2025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228개 지자체중 168개만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포천시는 사회복지협의회가 활발히 활동중이지만 포천시 지원조례가 2016년발의되고 현재까지 개정되지 않아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있어 지역의 사회복지 수요와 협의회의 역할이 빠르게 변화고 있으므로 반영해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포천시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함현진 교수는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방안을 타지역 사례및 문헌 분석으로 지역복지실천의 주체로서 포천사협의회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기태 센터장은 "지역복지실현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며 협의회의 역할 및 중요성과 지역 복지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대하여 협의회의 역할 확장 방안에 대하여 복지수요의 다양성에 대응하는 역할 확장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하여 사회복지협의회 당연설치에 따른 역할과 지방의회 등과의 관계에 대하여 발제하며 사군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경기도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주요 사업 및 효과성에 대하여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및 요청사항에 대하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한 민간과 의회, 민간과 지자체 간의 소통 정례화를 주문했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천시 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연계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시킴으로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민·민 네트워크 조직 구성 형태의 사회복지법인이다.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정미숙 회장을 포함하여 22명의 임원진(이사, 감사)와 5분의 고문(전임 회장단)과, 41명의 전문위원회, 관내 복지시설 120개소의 회원이 하나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사무국장과 과장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연계 사업인 ‘사회복지자원봉사(V M S)’ 사업과 우리이웃지킴이 ‘좋은 이웃들’ 사업 외에도, 사회복지정보센터(WELINFO)-조사사업- 사업, 후원연계사업, 사회공헌사업, 지역연계 지원사업 외에도 임차자금지원, 지붕 개·보수지원, 난방비지원, 마을복지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통해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복지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민과 관의 많은 관심 속에 더욱 한단계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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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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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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