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보통신 인프라(Infrastructure)구축으로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2000년 4월부터 건축허가 단계부터 초고속정보통신망 설치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올 6월말 현재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 현대조합 아파트를 비롯해 724개 단지에서 정보통신부로부터 초고속정보통신 건물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2천275개소 가운데 38%로 서울(596개소), 부산(234개소)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로 나타났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인증제도는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구내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시키고 초고속정보통신을 활성화하고자 정보통신부에서 주관·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아파트 및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3천300㎡ 이상인 업무용 건물을 대상으로 구내통신배선방식, 케이블종류, 예비회선, 구내통신실의 면적 및 환경 등을 확인을 통해 1, 2, 3등급으로 구분된다. 인증 신청은 건물소유주, 해당건축업자, 건물소유주로부터 위임 받은 기간통신사업자가 건물 소재지 체신청(전국 8개 : 서울, 부산, 충청, 전남, 경북, 전북, 강원, 제주)에 신청하며 신청서 접수후 20일 이내 인증심사 결과가 통보되며 심사합격시 정보통신부장관 명의의 인증필증 및 인증 명판을 교부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초고속정보통신망 설치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신축건물의 건축허가단계부터 초고속정보통신망 인증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인증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1세기 국가인프라인 정보통신망 설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및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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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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