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촌기반시설 확대 구축을 위해 다목적 기능의 쾌적한 어항 건설 개발에 중점을 두어 개발키로 했다. 주 5일 근무제 등 주말여가 수요가 증대되고 있고 도시민에게 체험관광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도는 ‘지방어항’을 어업·관광레저를 겸한 다목적 종합 어항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편익도모에 기여하고자 올해 국·도비 46억9천만원을 투입 추진키로 하고 8월 현재 6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도는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인 안산 탄도항, 화성 전곡항, 김포 대명항 등 주요 거점 어항에 대해 향후 190여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물양장 시설을 건설 어선 안전수용 등으로 어촌관광·레저를 겸한 다목적 ‘지방어항’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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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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