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저비용’ 유통구조 실현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농산물직거래 사업추진에 경기도가 만전을 기해 추진 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체제를 추진, 유통마진 절감에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직거래 추진관련 지난해 1조2천억원(31%), 올해 1조3천억원(33%) 목표 추진에 이어 오는 2006년도에는 1조4천억원(35%)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광역장터, 아파트·자매결연 직거래 장터 등 기존 직거래 장터를 내실화하고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로변농산물직판장 정비를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44개소 정비에 이어 올해 8억원 투입 244개소 정비를 추진하고 2006년까지 약 1천개소를 대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 무점포 농산물 직거래 추진을 위해 경기사이버장터(KGFarm)를 통한 전자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비지 및 산지 전문거점을 300개소로 육성, 3천품목을 입점하고 회원 및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그린투어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산지·소비지의 유통기반 구축으로 유통마진 감축을 위해 산지 농산물 유통센터 건설을 지난해까지 9개소에서 올해 양평지역 건설에 이어 내년부터 2006년까지 안성, 평택, 용인, 연천, 고양 등 5개소 추가 건설로 18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는 소비지 유통센터를 지난해말 2개소에서 올해 10월초 개장 예정인 수원지역 유통센터에 이어 내년부터 2006년까지 양주·의정부지역, 부천·광명·안산지역 등 2개소 건설로 5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확대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G마크 확대를 지난해말 52개 품목에서 올해 65개, 2006년까지 82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NGO단체 등과 함께 농산물안전성 확보 및 원산지 단속도 집중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를 추진 올 상반기에 올해 직거래 목표인 1조3천200억원의 55%에 해당하는 7천260억원의 직거래 실적을 올렸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