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중 도내 평균 지가 변동률은 0.88％(년간 1.59%) 상승해 전반적으로 안정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신도시 건설 추진 및 투자수요 증가 등에 따른 김포시(3.29%) ▷상권 활성화 및 택지개발사업 추진 등에 따른 수원시 팔달구(1.77%) ▷동탄·태안지구 택지개발사업 및 산업단지조성 등에 따른 화성시(1.68%) 등의 지가가 상승했으며, 양평군은 가장 낮은 0.04% 상승하였고 하락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 1.31％ ▷녹지지역 1.13％ ▷공업지역 0.79％ ▷상업지역 0.75％ ▷농림지역 0.75％ ▷주거지역 0.65％ ▷자연환경보존지역이 0.08% 상승했다. 한편 전국지가변동률은 실물경기 부진과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대책 추진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안정추세를 유지했으나 주택가격 상승 및 저금리 지속 등으로 도시지역의 완만한 지가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 건설계획 및 행정수도 이전계획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의 지가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국평균 0.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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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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