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군수 박윤국)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영창 세정과장을 비롯해 민원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분 세금을 납기내 성실하게 납부한 자에 대한 보상과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 및 조기납부를 통한 체납을 줄이고자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부과한 2003년 제1기분 자동차세에 대한 납부대상자 4만1천379명 중 성실납세자 3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경품 추첨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신애정 등 3명)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추첨결과 ▷1등은 소흘읍 직동리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당첨되어 2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2등은 포천읍 신읍리에 거주하는 이모씨와 소흘읍 송우리에 거주하는 김모씨로 15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3등에는 포천읍 신읍리에 거주하는 안모씨 등 3명이 각각 1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4등에는 이모씨 등 210명이 선정, 문화상품권(1만원)을 개별통보와 함께 지급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방세의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과 함께 조기납부를 통한 체납을 줄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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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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