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은 품목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했다. 도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및 정보수집,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실시로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싱가포르(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오케이에프 등 9개 업체를 파견해 인삼류, 차류, 배, 가공식품, 화훼류 등에 대해 초청한 바이어와 파견업체간 종합 수출상담에 이어 관심표명 바이어와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도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련제품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개최에 이어 유통업체 견학 및 시장조사도 할 계획이다. 또 도는 추진방향을 해외시장개척 능력이 부족한 업체(농가)에 신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 해외시장 다변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을 4회에 걸쳐 파견 상담 109건/1천688만4천불, 계약 15건/660만6천불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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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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