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일 ‘신중년, 온택트로 커뮤니티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0년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 온택트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대진대학교 송성숙 교수의 진행으로,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 교육생과 운영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취미, 홈콕 노하우 공유와 2020년 한 해 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나눴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박선경 팀장과 시민학습연구소 이소연 소장의 경기도와 타 시군 중장년 평생학습 정책 및 커뮤니티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온라인 회의실에서 소그룹으로 이어진 토의에서는 포천시 新중년 인생대학의 주역인 교육생들의 온라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프로그램 제안과 프로그램 종료 후 학습모임 등 후속 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신중년 인생대학에서는 환경설계사 양성과정,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통일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심화과정과 다양한 학습플랫폼 오픈강좌가 운영되었다.
포천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교육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2021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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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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