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21대 총선 포천시·가평군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의 SNS에 올라온 ‘보수가 지면 남한이 공산화 된다’는 내용의 이미지에 대해 이철휘 후보는 9일 국회에서 최춘식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민중당 이명원 후보는 “색깔론, 범죄자 통합당이나 방관자 민주당이나 도긴개긴”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보수가 지면 남한은 공산화 된다’는 민족의 비극인 분단과 지역감정을 이용해 민족과 국민을 편 갈라서 자신의 출세에 이용해 먹는 저질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작금의 사태에 그간 색깔론의 방관자 역할을 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고통 받는데 부디 모든 후보가 색깔 경쟁에서 벗어나 서민들에게 정책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포천신문
이하 입장발표 전문
민족의 화해와 협력이 시대적 대세로 자리잡은 마당에 아직까지 시대착오적 색깔론으로 선거에 당선되겠다는 후보가 있습니다. ‘보수가 지면 남한은 공산화 된다’는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입니다. 민족의 비극인 분단과 지역감정을 이용하여 민족과 국민을 편 갈라서 자신의 출세에 이용해 먹는 저질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최춘식 후보도 문제지만, 작금의 사태에 그간 색깔론의 방관자 역할을 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민주당 후보자는 불과 얼마전까지 자유한국당 출신의 정치인이었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선거 때마다 색깔론을 이용하던 자유한국당에서 공천경쟁을 해왔으며, 수십 년 동안 노인대학과 보훈단체 등에서 ‘안보강연’을 해왔다는 점을 자랑으로 내세우는 인물입니다. 현재 민주당 후보 선거캠프는 박근혜를 지키고 문재인 정부를 ‘종북 빨갱이’로 몰았던 인사들로 가득합니다.
더군다나 민주당은 최근 민중당이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하려고 하니 ‘소모적 이념논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민중당의 참여를 대놓고 거부했습니다. 과거 국정원에 의하여 날조된 색깔론에 공격받았던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이 상정되었을 때도 이를 묵인‧방조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색깔론 범죄자 통합당이나, 색깔론 방관자 민주당이나 국민이 보기엔 도긴개긴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요즘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계십니다. 부디 모든 후보가 색깔 경쟁에서 벗어나 서민들에게 정책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