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민중봉사단 울타리회가 연말을 맞아 포천 임대 빌라 및 아파트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타리회는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모아 2018년 결성돼 일반 시민회원 포함 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 공부방 청소 및 환경 개선, 개천 환경미화, 노인복지센터 환경개선, 나눔바자회 등 월1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참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고, 짧은 4시간여 동안 땀 흘려 봉사 한 것에 대해 뿌듯하고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아이들에게 일용직 건설노동자라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아파했다. 이제는 하는 일이 부끄럽지 않도록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타리회 관계자는 “의정부뿐만 아니라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주변 시군까지 활동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로부터 멸시받던 일용직 노동자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