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주거안정을 2019년 1차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기도시공사가 다가구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시세의30% 수준의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주택으로 높은 집값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도내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무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한 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장애인등록증 교부자 중 월평균 70% 이하의 소득자 ▲차상위계층 및 수급자중 만 64세 이상인 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포천신문
모집 지역은 고양, 양주, 파주, 동두천, 안성, 오산, 용인, 평택, 의왕, 이천 등 경기도 내 10개시를 대상으로 총 205세대(해당 수의 5배수 모집)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인은 해당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주 보증금은 해당건물 감정가의해 산정된 시중가액의 30%로 임대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주택정책과(031-8008-4951), LH공사(1600-1004), 경기도시공과(1588-0466)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도민주거복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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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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