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에서는 시청 대강당에서 합동브리핑을 개최하고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길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장이 회견문을 발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쾌거이며, 포천시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딘 것”이라며, “산업단지 분양, 고모리에 조성사업 등 시의 숙원사업들이 전철연장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춘 시의장은 “오늘은 우리 포천시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포천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포천시 전철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포천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연 대책위 위원장은 “이번만큼은 문재인 정부가 우리 포천을 외면하지 않았다”며 “이번 예타 면제 확정은 지난 67년간 포천시민들이 감내해 온 고통에 대하여 국가 차원의 첫 번째 배려이며 보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건설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강남까지의 접근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노선 주변 옥정지구, 송우지구 등 기존 택지지구의 교통여건 향상과 포천 지역에는 역세권과 연계한 신도시 건설이 가능할 것이며,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와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의 근로자를 포함하여 23만여 명이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타 면제 대상에 선정되면 중앙관서장이 기재부 장관에게 예타 면제요구서 제출하고 기재부 장관이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자문을 거쳐 예타 면제 여부 결정한 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동의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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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