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2월 1일 검찰 소환 조사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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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이 2월 1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의정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이상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종천 포천시장(자유한국당)을 2월 1일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달 초 포천지역 학교 동문회 송년 모임에 참석해 잣과 손톱깎이 등 시청 기념품을 동문회 기념품으로 나눠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를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로 판단하고 시청 비서실장과 동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을 조사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시청 기념품이 동기회 행사장에 제공된 것은 확인됐다"며 "가급적 1회 소환조사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지만 참고인들과의 진술이 맞지 않거나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향후 대질조사 등 추가 소환조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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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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