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전해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도당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전해철 의원은 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 속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당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제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함”이라며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마치 도당 공천권을 활용하려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공정성에 한 점 의문을 남길 우려가 있다면 내려놓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했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어느 자리 어떤 역할이든 필요한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는 결코 변함없다. 오히려 훨씬 치열하게 경기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고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해철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참가를 공식화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치열한 경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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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