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천동민과 함께하는 포천동 주민자치센터(박명석 주민자치위원장) 동아리 발표회 ‘왕끼축제’가 지난 23일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체육공원 메인광장에서 포천동주민등 포천시민 6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동 주민자치 동아리 축제인 왕끼축제는 1부 행사로 서예, 현대미술, 페이스페인팅, 풍선, 네일아트 등 전시 및 체험활동을 통해 포천동 주민과 가족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기타동아리 발표회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 경기민요, 웰빙댄스, 생활요가, 영어동아리의 팝송공연, 라인댄스 등으로 진행됐고, 특히 밸리댄스는 초등학생 저학년인 초급 A팀과 성인팀, 초등 고학년의 중급 B팀 등 3개팀이 참가해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천 포천 시장은 “K3리그 포천시민구단이 김포시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했다”며 “포천시가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있고 앞으로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대진대학교 입구에서 농산물대축제가 열리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흘읍 출신 시장이지만 포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포천동 지역주민을 위해 포천동 동사무소 부지에 국비, 도비, 시비포함 25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포천동 행정 복합 타운을 만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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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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