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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가해자 책임 묻겠다!”

김영우 의원 감사원 감사 결과 입장 표명
감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적시 근거로 제시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3일
ⓒ 포천신문
김영우 의원이 최근 자신을 겨냥한 감사원 감사 결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포천집단에너지사업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인사와 단체가 ‘감사원 자체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김영우 의원이 마치 자신이 청구한 감사 결과인양 생색을 내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은 이를 사실 검증 없이 보도함으로써 김영우 의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글들은 자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도를 넘어선 허위적 명예훼손을 지속적으로 하는 가해자에 대하여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형사상, 민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우 의원은 자신이 요청한 감사결과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귀하께서 2016. 8. 26. 감사원에 제출하신 감사요청사항과 관련하여 ① GS포천열병합발전 시설의 시설용량에 대한 적정성 여부 ②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의 적정성 여부 ③ OOOOO에 대한 보일러 증설 허가의 적정성 여부 ④ 개별 열공급업체의 하천수 취수 등의 적법성 여부 등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 결과, ‘①~③항’ 관련하여 2017. 6. 23. 산업통상자원부에 포천 대기배출시설의 인허가 관련 처분요구를 하였고”라는 감사원의 감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적시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일부언론이 “‘도덕성 결여’, ‘사기행각’, ‘거짓말’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시민을 속이는 정치인으로 오인하게끔 사회적 평가와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허위 주장의 근거가 된 감사원과의 통화 내용도 당사자가 명백히 사실관계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출직 국회의원으로서 대중의 검증과 비판적인 기사에 대해서는 일반인에 비해 넓은 수인의 의무를 지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도 없고, 일부의 사실만으로 마치 전체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행태까지 수인해야 할 것은 아니라고 할 것”이라며 “수위와 정도가 수인한도를 넘는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석투본은 김영우 의원의 요청에 의해 감사원의 감사가 이뤄졌다는 주장에 대해 “본 감사 결과는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 결과”라며 “김영우 의원은 본인이 청구한 감사 결과인 양, 또한 만족한 결과인 양 호도하는 것은 지역의원으로서 당당한 모습이라 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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