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음달 30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각종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사용료 등으로 4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69억6000만원이고 이중 2017년도가 25억5600만원, 2016년도가 44억400만원이다.
또한, 전년도 기준으로 주요 체납액을 살펴보면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폐수종말처리시설비용부담금, 불법건축물이행강제금으로 전체 체납액의 약 84.8%인 37억3천5백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일제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유도와 채권추심 전문직원을 활용한 징수독려의 강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급여·예금·매출채권 등의 압류 및 관허사업 제한, 보조금 지급 제한을 실시함과 더불어 과태료 체납차량의 징수 강화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
양영종 세무과장은 “지방재정 확충 및 과세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직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분들은 세무과(031-839-21898)에 문의 후 납부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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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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