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신임 지회장에 정해균 전 포천시지부장이 선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앞으로 4년동안 경기지역 외식업계를 이끌어갈 중책을 맡은 정 지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을 비롯해 외식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회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외식업의 새로운 희망을 써내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해균 경기도지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포천시지부장을 15년간 역임했다. 취임 초기만 해도 포천시지부는 경기도 31개 시군지회에서 29위를 기록하고, 직원 월급도 밀릴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으나, 포천시지부를 전국에서 1위를 할 정도로 급성장시켰다.
정해균 지회장은 “앞으로 경기도지회를 위해 조류독감 등으로 인한 외식업계의 피해보상 문제, 카드수수료 조정 등 외식업계 현안 해결에 주력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여성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여성대의원 연수를 최초로 실시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을 회원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과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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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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