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두고 치러지는 4·12 보궐선거가 대선에 밀려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지만, 포천시장 최호열 후보의 선거유세는 일동에서 송우리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바라는 지대한 관심 속에 지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최 후보의 이동 유세에 힘을 보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조응천 의원은 도의원과 시의원, 당원을 대동하고 무개차에 올라 “음식이 맛이 없으면 재료 탓을 할 게 아니라 주방장을 바꿔야 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하듯이 포천 문제 해결을 제대로 처방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을 포천 시민은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동에 이어 송우사거리로 이어진 유세에서는 3선인 양주시 정성호 의원이 정덕영·홍성표·황영희·이희창 시의원과 함께 최 후보의 유세에 합류했다.
정 의원은 “포천시와 양주시가 생일이 똑같다. 두 도시가 함께 시로 승격해 인구가 20만을 돌파하고 전철이 개통됐지만, 포천시는 인구가 줄고 환경까지 악화하고 있다. 포천의 미래와 삶을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민주당, 원내 다수당, 5월 대선 승리가 유력한 민주당의 힘으로 포천을 돕겠다. 민주당 후보인 최 후보가 당선돼야 할 수 있다. 4월 12일이 포천 재도약의 방점을 찍자”고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멀리 안산 상록구'을' 출신 김철민 의원과 통일부 박영선 전 차관도 먼 거리를 달려와 힘을 보탰다. “새로운 시장은 새로운 사람, 기업 활동과 언론인 경험으로 포천을 구석구석 알고 있는 사람 최호열이 적임자”라고 엄지를 세웠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최호열 후보는 “포천의 문제는 중앙정치의 도움이 없이는 안 된다. 최호열이 포천시의 영업사원이 되겠다. 새누리당은 사라졌다”. 저물어 가는 당보다는 발전하고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기호 1번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