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최호열 후보가 이원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포천시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더불어 민주당은 19일 저녁 11시 35분 중앙당사에서 최호열 후보가 이원석 후보를 12.8% 차이로 포천시장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18~19일 100% 국민경선으로 치뤄진 여론조사 결과 최호열 후보가 54.1%를 획득해 45.9%득표에서 10%감산까지 더해 최종 41.3%에 그친 이원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포천시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
경선 결과 발표 후 최호열 후보는 “이번 경선은 시작 전부터 온갖 비방과 언론플레이가 난무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믿음과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더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이제 첫 단추를 꿰었을 뿐이며,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본선을 준비하겠다”며, “공천이 확정된만큼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포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은 변화해야 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포천이 당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더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호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공천을 앞두고 확대 해석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언론사의 네거티브 공략으로 홍역을 치룬 바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 내용이 후보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경선을 진행했으며, 최 후보는 이러한 과정을 극복하고 공천권을 따냄으로써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최 후보 측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언론보도를 확대 해석해 사무소로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며 “심지어 최 후보가 검찰에 구속됐느냐는 질문도 수십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러한 음해 전략은 우리 정치 문화에서 시급히 걷어내야 할 문제”라며 “그래도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공천 경쟁을 넘어선만큼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의 후보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4.12 보궐선거 포천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자유한국당 김종천, 바른정당 정종근, 민중연합당 유병권, 무소속 박윤국, 이강림 후보로 압축됐다.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