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관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연대위원회는 지역자원과 정보교류 등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성·아동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다. 위원장인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도의회, 교육기관, 사법기관, 의료기관, 여성폭력 관련시설, 학계, 민간 전문가, 아동‧가족 지원시설 관계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김한균 박사의 ‘성폭력 및 아동대상 성폭력의 실태와 관련 정책’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동과 여성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연대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기도와 지역연대위원회는 보라데이 캠페인, 성매매‧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 지속적 폭력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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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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