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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중(교장 강왕규)은 지난 23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5,6교시 2차례 강의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여중의 이번 행사는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직업관을 갖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성격, 적성, 학습 방법, 직업 전망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눔으로써 자신의 진로탐색 능력을 함양시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경복대학교의 작업치료과, 뮤지컬과, 물리치료과, 세무회계과, 시각디자인과, 친환경건축과 교수 등 7명의 교수와 양호식 법무사 등 감정평가사, 은행원, 공무원, 보육교사 원장, 미술치료사, 심리상담사, 변호사, 민요가, 미용사, 무용가, 사회복지사, 떡 명장, 소설가, 조경사, 미술학원장, 의료사회복지사, 경찰관, 군인, KT통신 IT전문가 등 33명의 직업인들의 교육 기부로 이뤄졌다.
강왕규 포천여중 교장은 교육 전 33명의 교육기부자를 대표해 양호식 법무사에게 교육기부증서를 수여했다.
교육 기부자들은 열정적으로 강의했고, 학생들은 선호하는 직업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진지하게 메모하고 선호하는 직업군을 1,2지망 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또 많은 학생들이 눈과 귀를 기울이며 전문 직업인 강의를 들었으며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계획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를 계획한 나만열 진로상담교사는 “2시간의 무상 교육기부를 해주신 전문 직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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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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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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