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층 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경험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노동부 시행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계 방학기간중 도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중퇴자 등에게 도, 시·군 근무를 통한 지방행정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방행정 체험을 통한 현장 경험 축적과 지방행정 이해 및 참여의 계기를 조성코자 하는 이번 체험연수제는 18세에서 30세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해 추진한다. 도는 중점추진을 하계 방학기간중인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하며 연수장소는 도, 제2청, 시·군·구, 읍·면·동사무소 및 사업소 등에서 한다. 도는 연수계획을 당초 1천명에서 2천명으로 확대키로 하고 연수기간도 1개월에서 6개월까지 가능하다. 연수시간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1일 4시간(9시∼13시, 13시∼17시 등)으로 한다. 연수수당은 1인당 월 30만원(관할 고용안정센터에서 지급)이며 연령은 1973년 1월 1일부터 1985년 12월 31일(18세∼30세)사이에 출생한 자로 학력은 고교·대학(전문대학·대학원 포함)재학생,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6개월 미만인 휴학·중퇴생으로 한다. 도는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또는 경기도에 소재한 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중퇴생이 해당된다고 했다. 연수 신청서 접수는 이달 26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연수희망 기관인 도 본청, 제2청, 시·군별 지정 장소에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연수신청서 △연수협약서 △학력 증빙서류 (재학증명서, 학생증사본 등 학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주민등록증(주소지 변동내용 정리가 안된 경우 주민등록 초본)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고용안정과 (031-249-3071)로 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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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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