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제일신협(이사장 이동석)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1시에 포천감리교회 본당에서 창립38주년 기념식 및 제 26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는 제13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함께 치러지며 부이사장1인, 이사5인, 감사2인은 정수 등록되어 투표 없이 선임된다.
자산이 300억이상인 조합은 상임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신협법에 의해 포천제일신협도 처음으로 상임이사장을 선출하게 되면서 경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게 됐다.
상임이사장 후보에는 기호1번 정희진(현 부이사장, 전 포천제일신협상무)후보와 기호2번 이동석(현12대 이사장, 유한아파트 동대표회장)후보가 나왔다.
포천제일신협은 그 시작이 교회신협이어서 1부에 기념예배를 드린 후에, 2부 순서로 신협임직원과 외빈을 모시고 조합원들과 기념식으로 조합원 출자상 자조상(165명), 자립상(73명),협동상(160명)을 시상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할 예정이다.
제3부는 본회의로 2013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과 마지막으로 제6호의 안으로 임원선거를 2시부터 5시까지 포천교회 본당 1층에서 투표를 하고 5시 이후에 개표를 실시, 제13대 상임이사장을 선출하게 된다.
제4부에서는 조합원 참석자들 전원에게 고급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LED40인치 TV, 압력밥솥, 신라면, 롤휴지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포천감리교회를 비롯해 많은 포천지역의 교회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후원했다.
한편, 포천제일신협은 1976년 포천교회 신용협동조합으로 설립, 2001년 포천제일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공동유대를 포천시민으로 조합원 자격을 확대하였으며 2012년 11월6일 포천제일신협 소흘지점을 개점, 포천시인구 최대지역인 소흘읍 송우리지역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자산이 급성장해 2013년 말 481억으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어려운 금융 환경속에서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2012년 대비 33% 성장을 기록, 무려 121억의 자산 순증가를 기록했으며 경인지역의 149개 조합중 조합평가 4위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3천6백만원, 조합원 배당 3.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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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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