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협(이사장 박광현)은 지난 8일 오후 1시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천상 전 이사장, 박광현 신임 이사장 등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우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이강림 경기도의원, 김종천.이형직.손지영 시의원,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본회의를 개최해 2013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 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 제14대 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임하는 선거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 박광현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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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창립직원 멤버였던 박광현 전 전무가 퇴임 후에 상임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김길배 부이사장, 이사에 이규석, 박수영, 이천구, 배영대, 김관식, 감사에 임재경, 노창헌, 박인석 조합원이 각각 임원으로 입후보해 선출됐다.
제3부에서는 행운권 추첨으로 1등 16kg 삼성세탁기 등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나눠주고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천신협은 2013년도 현재 자산 611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 2억8천600만원의 이익 잉여금이 발생해 법정적립금, 특별적립금 외에 조합원에게 시중은행 정기예탁금리보다 높은 3.2%의 배당금을 환원할 예정이다.
2014년도에는 자산 700억 원을 목표로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확립에 사업기본목표를 정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영역 다각화, 내부통제 기능강화로 경영안전성 추구,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내실경영 추구를 사업기본방침으로 정했다.
한편, 포천신협은 지난 1977년 포천대건신용협동조합으로 창립 되어 1996년 포천신용협동조합으로 확대되었으며 2006년 송우지점 개점, 2012년도부터 매년 3월에 포천신협 장학생을 선발해 조합원자녀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 12일에는 송우지점을 신축이전해 송우리지역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했다.
포천신협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신협중앙회 공제사업평가 우수조합으로 수상했으며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경기지역본부 사업 및 종합평가 등에서 우수조합으로 연속해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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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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