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이곳 저곳에서 김장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내야 하는 만큼, 물량이 수백 포기를 쉽게 넘어설 만큼 많은 분량이지만 김장 시기가 짧은 탓에 이런저런 아픈이들과 어려운 분들이 모여 있는 시설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부족하다고 한다.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진다.
* 사진은 56명의 중증 장애인과 37명의 교사들이 후원을 받아 마련한 1천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인 '생수의 집'(이재룡 원장)의 김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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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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