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중요성과 농심을 키우는 농업현장 체험을 농업기술원에서 하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자라나는 후계세대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농심을 키우는 농사학습체험행사를 도내 27개 시·군의 초·중·고등학생과 도시소비자 2천500여명을 초청하여 12차례로 나뉘어 농사학습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군포시 광정초등학교, 오산시 광성초등학교, 오산시 운암 4단지 아파트부녀회 등 140여명 참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분산 추진된다. 또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과 도시소비자들은 농업과학교육관과 시험연구포장 견학 및 현장실습으로 선인장과 바이올렛 심기를 통하여 생생하게 농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과 도시소비자에게는 실습한 화분과 책자, 책받침 등 기념품을 제공받게 된다. 화성시 태안읍 기산리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만여평의 부지에 각종 농작물의 시험연구사업과 영농기술보급을 위한 벼품종, 밭작물, 특용작물, 원예작물, 과수, 자생화 전시포와 첨단유리온실에는 토마토, 피망고추, 장미, 허브농장 등을 볼 수 있게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본관과 농업과학교육관 앞 잔디화단에는 우아한 자태의 반송과 희귀나무가 있고 야외전시시설로는 해시계, 규표, 측우기와 연자방아, 디딜방아, 마차, 장승, 장독대, 연못 등이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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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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