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무섭게 퍼붓던 비가 무색할 정도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한창 푸르게 영글어가는 포도나무 아래서 지난 7월 3일,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송골농원(대표 원회순,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부총무)에서는 포천신문사 최두열 전무, 전기안전관리 경기북부 안병호 사장, 전규선 전무와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이효정 단장, 이종혜 총무 및 직원들과 이웃들이 모여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각종 병충해 발생을 예방하고 포도의 색감과 당도를 높이는 봉지 씌우기 작업은 귀한 일손들의 도움으로 더욱 빠르고 즐겁게 끝났다. 전날 내린 비로 시원스레 흐르는 냇물과 시원한 바람을 간간이 맞으면서 봉사자들은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 일이 끝난 후에는 원회순 송골농원 대표가 준비한 꿀 맛 같은 점심으로 모두 모여 즐겁게 식사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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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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