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는 경기예총 주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포천시지부,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제3회 경기 다문화 연극제’가 열렸다.
‘경기 다문화 연극제’는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연극팀을 발굴, 육성해 무대화시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정서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거주 외국인들에게 우리말과 문화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여 국내에서의 빠른 사회 적응을 돕고, 도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대시켜서 다문화 가족편견을 없애는 사회분위기 조성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다문화연극단체 경연에서는 수원시 대표로 참가한 사단법인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의 극단 MOA(Mom Of Asian)가 'Welcome 구잘'이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최우수 연기상과 우수 연기상까지 거머쥐었다.
단체 우수상에는 오산시의 ‘하모니’와 연천군이 선정돼 각각 경기도의회의장상과 포천시장상을 받았다. 부천시 주민여성문화나눔단과 김포시의 ‘하루’, 시흥시의 ‘어울림’은 어울림상과 각각 관객선정작품상, 관객선정인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포천시 위더스예술단과 구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정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먹거리 세계일주, 지구촌 축하공연 등이 열려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