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SNS 홍보대사인 그룹 ‘티아라’가 다름아닌 SNS 왕따설로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오는 30일 티아라 멤버들의 한국 귀국 후 오후1시 티아라와 관련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티아라는 새로운 멤버로 화영(20)과 아름(19)을 영입해 활동해 왔다. 그러나 지난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넘어져 다리 부상을 입게된 화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티아라 주얼리 박스’에서 목발을 짚고 등장해 의자에 앉아 ‘데이 바이 데이’ 무대만을 소화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 은정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연은 “의지의 차이^^ 개념있게^^ 항상겸손하기^^ 연기천재 박수를 드려요^^”라는 글을 올렸으며 소연, 보람, 효민 또한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이후에 화영은 트위터에 “때로는 의지만으로도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트위터를 보며 화영이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이밖에도 과거 티아라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영상장면 중 따돌림 당하는 듯한 장면을 캡쳐해 게재하며 왕따설을 확산시켰다.
화영과 쌍둥이 언니인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은 “내 반쪽 고생 중. 아무리 누가 뭐래도 너는 헤쳐나갈 수 있다. 얼굴이 예쁜면 뭐하나. 마음이 예뻐야지. 아픈 사람은 사람도 아닌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왕따설이 확산되면서 화영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과 팬분들은 나에게 값비싼 버팀목이다. 지켜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고, 이어 효민은 트위터 프로필 사진로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는 문구가 있는 책 표지를 개제해 왕따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또 왕따설? 궁금하다”, “화영 다리가 퉁퉁 부어있던데 의지는 무슨..”, “소속사 대표 발표를 들어봐야 알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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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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