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중학교 1,2학년 학생 33여명은 지난 14일 송우리 119소방서 대원 2명과 ‘청소년 심폐소생술(CPR)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주제로 이루어진 토요체험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당장 내일이라도 내가 혹은 누군가가 갑자기 쓰러지거나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상황을 이해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실시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4~5분의 기적을 동영상으로 보며 애타게 부르짖으며 어찌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환자의 생존가능성이 뚝뚝 떨어진다는 것을 보며 환자를 살렸을 때의 뿌듯함과 쾌감을 느끼며 생명에 대한 귀중함을 깨달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 심폐소생술(CPR)교육’ 직접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본적인 응급처치술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히고 실습 도구를 통해 응급상황 시 조치과정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주변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 이거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는 때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명연장 차원의 꼭 필요한 기술임을 직접 경험으로 자신의 소중함과 건강한 자아의식을 갖고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맞벌이, 한 부모 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하기위해 제공되는 공적서비스 사업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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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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