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 15일 신북면 소재 지동산촌마을 세미나실에서 김용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해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지주연 사례관리 담당과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종사자, 시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무한돌봄센터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전국적인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 출범에 따른 복지전달체계 개편방향 및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체계 변화에 대해 경기도무한돌봄센터 지주연 사례관리 담당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간·공공 사례관리 담당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장 이준우 교수의 ‘사례관리의 개념과 유형’이란 주제의 특강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정신질환 대상자와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포천시정신보건센터 박현이 팀장의 ‘정신질환의 이해와 대처방법’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일선 현장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들로부터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포천시무한돌봄센터가 긴급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의 문제는 물론 더 나아가 가족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안정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민간과 공공이 서로 함께 긴밀히 협력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관리 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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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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